국내 최대 로켓배송기지, 스마트 건설기술로 완성하다 – 쿠팡 대구 물류센터 현장

자려고 침대에 누워 있는데 갑자기 필요한 게 생각났어! 바로 내일 우리 집에 그 물건이 도착하는 데 필요한 것은 클릭 몇 번뿐. 바쁜 일상에 코로나 팬데믹까지 마트에 가기 힘든 요즘 ‘로켓배송’은 이미 삶의 일부가 됐다. 전국 각지에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배송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있는 쿠팡은 이제 우리 회사가 건설한 대구물류센터를 통해 영남권은 물론 충청·호남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남부지역 물류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글=이진우/현장리포터=강민식 매니저

자려고 침대에 누워 있는데 갑자기 필요한 게 생각났어! 바로 내일 우리 집에 그 물건이 도착하는 데 필요한 것은 클릭 몇 번뿐. 바쁜 일상에 코로나 팬데믹까지 마트에 가기 힘든 요즘 ‘로켓배송’은 이미 삶의 일부가 됐다. 전국 각지에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배송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있는 쿠팡은 이제 우리 회사가 건설한 대구물류센터를 통해 영남권은 물론 충청·호남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남부지역 물류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글=이진우/현장리포터=강민식 매니저

단일 창고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쿠팡 대구 물류센터 전경.

국내 최대 규모의 로켓 배송 기지를 세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켓 배송 기지를 세우다

시간에 따른 공정 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공정 계획을 세우는 데 드론 플랫폼을 활용했다.

능률을 높이고 안전을 지킨 스마트 기술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쿠팡 대구 물류 센터의 현장에 사용된 장비와 자재 물량도 방대하다.PC부재가 약 1만 7000개, 철골 약 4400t, 철근 약 1만 4000t, 일반 레미콘이 약 11만㎥, 초평탄 레미콘이 약 3만 4000㎥투입됐다.역대급 자재 물량을 원활하게 소화하기 위해서 PC공급자를 나누어 계약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도 이어졌다.구 빵 대구 물류 센터는 ” 최첨단 대형 물류 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공정 및 안전 관리에도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했다.특히 수많은 자재와 장비, 근로자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데 드론·드론 플랫폼 기술이 힘을 보탰다.매주 드론을 날리고 현장 상황을 기록하고 클라우드에 저장한 데이터로 날짜별 공정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드론 데이터에 저장된 위치 정보를 통한 현장을 3D로 파악한 후 도면과 비교하고 공사 계획을 수립한 덕분에 복잡한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약 21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었다.현장의 안전 관리도 스마트 기술을 통해서 이뤄졌다.국내 건설 현장에서 처음 비대면 열화상·안면 인식 장치를 적용하여 근로자의 신분과 출입 이력 등을 확인하고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유무를 체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을 유지했다.또 필요한 구간마다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근로자가 안전모를 착용했는지, 통제 구역에 출입하는 인원은 없는지, 어딘가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지 등 놓치기 쉬운 부분을 보완했다.또 크레인, 지게차 등 각종 건설 장비에 AI카메라를 장착하고 운전자의 사각 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비와 노동자 간의 충돌을 미리 방지했다.직접적인 안전 관리뿐 아니라 안전 교육도 VR에서 했다.우리 회사의 안전 문화 체험관으로 있는 VR장비를 현장 안전 교육장에 설치하는 기존의 노동자는 물론 매일 새로 유입되는 신규 노동자 교육도 철저한 것이다.현장에 들어가기 전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충돌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등 근로자의 경계심을 일깨우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길지 않은 분위기에도 어려운 품질 기준과 심의 규정 등을 반영하는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달려온 결과 쿠팡 대구 물류 센터는 다음 달 중순에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이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남부 물류 흐름의 중심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전초 기지로 떠오르기를 기대한다.

(좌측) 안전한 물건의 적재와 원활한 지게차 이동을 위해 창고 바닥 전체의 초평탄 시공에 중점을 두었다. (중간) 대형 운송수단이 드나들어야 하는 차선 및 하역장.(오른쪽) 홀, 로비 및 사무실 공간의 층고와 기둥 간격도 넓은 편이다.

현대건설이 지은 물류센터, 어디어디?

동남권 물류 단지동남권 물류 단지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물류단지. 40피트 대형 컨테이너 차량이 각 층에 접안할 수 있다. PC·SRC·냉동창고 등 물류단지 건설공법의 집약체로 단 한 건의 재해 없이 준공된 현장.준공_2015년4월 / 위치_서울 송파구 장지동 674일엔 / 규모 연면적 40만4347㎡, 지하 2층~지상 7층, 최고 높이 42.25m김포고촌물류센터김포고촌물류센터동남권 물류단지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물류센터 프로젝트. 이 현장도 성공적으로 준공돼 추가 수주의 발판이 됐다. 수도권 서부지역의 물류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한 현장.준공_2020년 5월/위치_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 75/규모_연면적 13만7017㎡, 지하1층~지상4층, 2개동창원로지스틱스파크창원로지스틱스파크부산·경남권 물류 허브에 큰 획을 그은 프로젝트.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창원시로부터 환경관리 관련 표창을 받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준공_ 2021년 1월 / 위치_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 1869, 1874 / 규모_ 연면적 113,169㎡, 지상 6층, 2개동창원 두동 물류센터창원 두동 물류센터창원로지스틱스파크 건설의 성과로 이어진 프로젝트. 항만 및 물류 거점인 진해 지역에서 창원로지스틱스파크와 함께 부울경 물류 허브의 중심 역할을 하는 현장.준공_ 2022년 1월 / 위치_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 1883 / 규모_ 연면적 5만4756㎡, 지상 8층, 1동인천검단물류센터인천검단물류센터4차산업 성장지원 클러스터로 육성 예정인 ‘스마트 위드 업’ 특화구역에 위치한 현장. 인천국제공항IC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유통물류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준공_2022년12월예정/위치_인천 서구 당하동 457-1일원/규모_연면적 14만9650㎡, 지하1층~지상9층, 1개동4차산업 성장지원 클러스터로 육성 예정인 ‘스마트 위드 업’ 특화구역에 위치한 현장. 인천국제공항IC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유통물류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준공_2022년12월예정/위치_인천 서구 당하동 457-1일원/규모_연면적 14만9650㎡, 지하1층~지상9층, 1개동4차산업 성장지원 클러스터로 육성 예정인 ‘스마트 위드 업’ 특화구역에 위치한 현장. 인천국제공항IC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유통물류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준공_2022년12월예정/위치_인천 서구 당하동 457-1일원/규모_연면적 14만9650㎡, 지하1층~지상9층, 1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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