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개봉한 지 20여 년이 지난 영화를 봤다.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 작품 중 하나로 알려진 명작.복수는 나의 것복수는 나의 것: 네이버 통합검색 ‘복수는 나의 것’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search。naver.com위의 네이버 링크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2002년에 만들어진 영화다.한국의 톱배우라고 할 수 있는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까지.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다.특히 세 배우의 연기력은 이 영화에서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다.영화를 보고 정말 훌륭한 배우들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아래부터는 약 스포일러 & 네이버 영화의 사진을 인용하였음을 명시하겠습니다.신하균은 극 중 말을 못하는 농아로 등장한다.그리고 그가 본인의 목숨보다 아끼는 언니.누나는 몸이 너무 아파. 신장을 기증받아야만 살 수 있는 상황.농아학교에서 만나 연인이 된 두 사람.배두나는 사회운동가다.농아인의 농아학교에 갔다가 들켜 쫓겨나기까지 신하균과 어떤 계기가 있었을까.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된다.배두나의 거짓말에서 비롯된 두 사람의 인연이 앞으로 가져올 결말을 그때는 미리 알고 있었을까.우리 인생은 정말 나비효과의 연속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진짜 나쁜 사람.기적적으로 신장을 구했다는 소식이 병원에서 들려왔다.하지만 정말 나쁜 악마 같은 장기 밀매업자에게 이미 돈을 다 빼앗긴 뒤다.이 상황을 견뎌낼 수 있을까.너무나 착한 사람이지만 이 상황을 극복할 수는 없다.결국은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딸이 유괴됐을 때의 심정이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딸을 열심히 키우던 송강호.하루아침에 자신의 딸이 유괴됐다면 심정은 어떨까.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할 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그리고 확인하게 된 비극적인 사실.의도하지 않았는데.극중 신하균은 마음씨가 착한 사람이다.하지만 그의 의도와 달리 의도하지 않았던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만다.그리고 본인의 목숨 이상으로 아꼈던 누나의 자살까지.견딜 수 없는 일들이 뒤엉켜 하나둘씩 일어난다.돌아보면 다 평범하고 좋은 사람들인데.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또 하나의 복수가 이어진다.영화 제목처럼.영화는 계속되는 복수극이 펼쳐진다.사람을 한 명씩 보면 모두 사연 있는 사람들로 복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만.정말 마음 아픈 이야기가 계속된다.세 사람의 인연은 가혹하다.복수는 내 것에 등장하는 인물끼리의 인연은 악연이라고 하고 싶다.서로 인연이 없었다면 어쩌면 평범하지 않아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복수를 당하지도 않고 살아간 것은 아닐까.어떤 말로도 범죄는 정당화될 수 없지만.너무 많은 여운을 주는 넷플릭스 영화 ‘복수는 나의 것’. 오랜만에 인상적인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본 것 같다.
